정치
"북한, 주민들에 군량미 할당 중단"
입력 2010-11-08 17:47  | 수정 2010-11-08 20:56
북한 당국이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량미를 걷어오던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혀, 주민들이 환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북 인권단체인 '좋은벗들'은 오늘(8일) 발행한 소식지에서 북한 노동당이 지난달 30일 군량미 사업을 올해부터 중단하겠다고 발표했고, 지난 1일부터 전국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평성시와 순천시에서는 농작물 수확량 가운데 65%를 군량미로 거둬, 농민들은 평균 5개월 분량만 배급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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