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PD ‘불새 2020’ 사진=SBS |
20일 오후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김재홍PD는 “‘불새’가 많은 인기를 얻었고 불새리언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사랑을 받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불새’ 원작을 좋아하신 불새리언들이 새로운 ‘불새’를 보고 싶어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막장성을 탈피한 새로 유형의 아침드라마를 기획하고자 하는 방송사와 스튜디오의 의지가 있었다”라며 “우리끼리는 재미삼아 아침 연속극이 아니라 아침에 30분 정도 하는 멜로드라마로 생각하고 일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120부작 아침드라마로 분량이 대폭 늘어나 살짝의 미스터리와 서스펜스 장르적 요소가 추가되고 새로운 인물이 대거 등장해 이야기가 풍성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